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오는 26일 천안함 용사 4주기 추모식에 참석한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24일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26일 오전 9시 대전 유성구 갑동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포격 당시 숨진 장병들의 묘역을 찾아 헌화 분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이후 오전 10시에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리는 천안함 용사 4주기 추모식에 참석한다.
안 위원장은 그동안 열린 전국 각지 시도당 창당대회에 참석할 때마다 "국가 안보를 튼튼히 하고 국민이 보시기에 믿음직한 수권 세력이 돼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이날 참배를 마친 뒤 같은날 오후 2시까지 중앙당 창당대회 장소인 서울 잠실올림픽공원 올림픽홀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