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통신장애 보상을 악용한 전화사기 주의하세요.”
SK텔레콤은 최근 발생한 통신장애 보상을 위해 전화한 것처럼 위장해 고객들의 전화번호 등을 빼내는 보이스피싱 사례가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문자메시지를 통한 스미싱 사례도 확인돼 고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사례를 접수한 SK텔레콤은 해당 번호를 즉시 차단하고 경찰청과 공조해 대처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 공지, 안내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
SK텔레콤 측은 "장애 보상과 관련해 개별적으로 전화해 개인 정보를 요청하는 일은 없다”면서 “4월 청구서에 일괄 차감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