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코리아가 DDP 내에 구축한 디지털이미지 시스템. (사진=키오스크코리아)
DDP는 세계 최대 규모의 3차원 비정형 건축물로 내ㆍ외부가 모두 곡면으로 이뤄져 서울을 표현하는 상징물로 지난 21일 개관됐다. 키오스크코리아가 구축한 DDP 내 ‘멀티비전’은 전시회장인 배움터 4층에 설치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하 2층 입구에 설치된 ‘이미지월’은 서정적인 한국화 영상으로 관람객들의 감성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배움터와 살림터 사이의 1층 옥외에 자리잡은 ‘미디어파사드’는 LCD의 평면적인 화면과, 곡면으로 이뤄진 DDP 외벽에 프로젝트로 화면을 만들어내는 장관을 연출한다. 이 화면은 2000cd/㎡의 고휘도 LCD를 내장해 주간에도 또렷하게 관람할 수 있다.
키오스크코리아 이명철 대표는 “DDP에 다양한 디지털이미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