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카타르항공과 인천~도하 공동운항

입력 2006-05-08 11: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나항공은 9일부터 카타르항공과 인천~도하 노선을 공동운항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동운항엔 아시아나는 항공기를 투입하지 않고 카타르항공편을 이용해 인천을 출발, 도하에 도착하는 노선으로 총 비행시간은 12시간 55분이다.

이 노선은 화, 목, 일요일 주3회 운항하며, 인천에서 21시 40분 출발하여 익일 04시 35분 도하에 도착한다. 도하발은 0시 30분에 출발하여 같은 날 18시 50분 인천에 도착한다.

아시아나항공과 카타르항공의 공동운항은 일정 좌석을 배분하며, 양사간 마일리지 제휴를 통해 마일리지의 상호 적립과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 노선은 지난 3월 아시아나항공의 유일한 중동노선이었던 이스탄불 노선에 대한 배분권이 대한항공으로 넘어감에 따라 아시아나는 향후 이 노선을 중동노선의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에앞서 건설교통부는 지난달 25일과 26일 한국 카타르간 항공회담에서 주2회 여객 운항회수 증대(주2회→주4회) 및 주4회 화물 운항회수 신규 설정에 합의한 바 있다.

건교부에 따르면 지난해 양국간 여객 운송규모는 연간 1만5000명, 화물은 약 1600톤 수준으로 규모가 매우 적은 노선이나 아시아나는 이 노선 공동운항을 통해 중동시장 노선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39,000
    • +3.09%
    • 이더리움
    • 4,547,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623,000
    • +5.77%
    • 리플
    • 1,005
    • +6.57%
    • 솔라나
    • 314,800
    • +6.57%
    • 에이다
    • 817
    • +7.5%
    • 이오스
    • 782
    • +1.69%
    • 트론
    • 258
    • +2.79%
    • 스텔라루멘
    • 179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00
    • +18.3%
    • 체인링크
    • 19,120
    • +0.37%
    • 샌드박스
    • 405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