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영 영화
▲사진 영화 '노아' 포스터
현재 상영 영화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개봉 사흘만에 관객 80만명을 동원하고 있는 영화 '노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아'는 22일 하루동안 41만 6688명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20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는 79만 507명으로 집계됐다.
영화 '노아'는 제목 그대로 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았다.
아담과 이브의 세 아들 중 셋째 아들 셋(Seth)의 후손인 노아(러셀 크로우)는 창조주의 계시를 받는다. 불과 물로 타락한 인간 세상을 벌하고 세상을 새롭게 하겠다는 계시였던 것이다.
이에 노아는 거인족으로 변한 '감시자들', 아내 나메(제니퍼 코넬리), 아들 셈(더글러스 부스), 함(로건 레먼), 셈의 아내 일라(엠마 왓슨)와 함께 방주를 만들기 시작한다.
영화는 방주를 제작하면서 인간의 존재에 대해 끊임없이 고뇌하는 노아의 내면에 초점을 맞춘다.
'노아' 영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실제 방주의 모습을 CG로 구현한 화면이 궁금하다", "러셀크로우가 출연했다면 믿고 볼 수 있는 영화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