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도 복합리조트 카지노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행정지원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종철 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인천도시공사와 주식회사 미단시티, 리포& 시저스 코리아 등과 매주 2차례 회의를 열 예정이다.
태스크포스는 행정지원분과, 기술지원분과, 투자유치분과 등으로 이뤄지며 카지노 사업이 내년 정상적으로 착공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또 영종도 카지노 유치를 계기로 미단시티와 영종복합 리조트의 부동산 투자이민제 최소 투자금액 기준(7억원)을 제주도(5억원)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