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21일 서울 포스코센터 스틸클럽에서 열린 철강협회 임시총회에서 제8대 철강협회장으로 취임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제공 철강협회
한국철강협회는 21일 포스코센터 서관 18층 스틸클럽에서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제8대 회장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을 선임했다.
권오준 회장은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피츠버그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포스코에는 1986년 입사해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원장, 포스코 사장을 거쳐 지난 14일 포스코 회장에 선임됐다.
철강협회의 회장은 관례적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철강회사인 포스코 회장이 맡아왔다.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도 철강협회장을 겸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