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열린 전락적 제휴 MOU 체결식에서 이상주(왼쪽) 한국타이어 연구개발부문장 전무와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와 다쏘시스템은 R&D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협약으로 신제품을 개발하기 전에 3D 시뮬레이션으로 성능에 대한 사전 테스트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과 제품생산 소요시간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또 현재 신축중인 중앙연구소와 타이어 주행시험장인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 센터의 R&D 역량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이상주 한국타이어 연구개발부문장 전무는 “다쏘시스템과 파트너십을 통해 연구 개발에 대한 최적화된 IT 환경 구축으로 기술 경쟁력과 품질을 높였다”며 “최상의 상품을 제공해 글로벌 기업으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자동차·항공기·생명과학 등의 산업 분야에 3D 솔루션을 공급하는 PLM(제품수명주기관리) 전문 소프트웨어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