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사업 허가 소식에 파라다이스 GKL 등 외국인 카지노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4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일대비 7.99%(2650원) 오른 3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KL은 5.35%(2350원) 오른 4만60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문화체육관광부는 중국과 미국계 자본의 합작법인인 리포&시저스컨소시엄(LOCZ코리아)이 낸 허가 신청에 대해 적합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LOCZ 코리아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영종도 미단시티에 모두 2조3000억원을 투입해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를 만들 계획이다.
신한금융투자는 국내 카지노시장이 외국기업에 개방되면서 기존 카지노업체들도 고객 증가 등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