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내게만 일어나는 일
가수 이승환이 새앨범 중 한 곡인 ‘내게만 일어나는 일’을 기습 선공개해 화제다.
오는 26일 발매되는 이승환의 11집 ‘폴 투 플라이’(fall to fly-前) 앨범 수록곡 중 하나인 ‘내게만 일어나는 일’이 17일 정오에 깜짝 공개됐다.
애절한 마이너 발라드 곡인 ‘내게만 일어나는 일’은 이승환 만의 창법이 돋보이는 곡으로, 거대한 스케일과 실험적인 음악적 시도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특히 첼로와 피아노 두 개의 악기만으로 진행되다 300트랙에 이르는 코러스가 나오는 후렴구는 곡의 백미다. 여기에 국내 최고의 힙합 뮤지션 MC메타(of 가리온)가 랩 피처링에 참여하면서 곡의 구성력이 한층 더 단단해졌다.
드림팩토리는 “이승환의 정규 11집 타이틀곡 ‘너에게만 반응해’와 상반된 분위기의 곡으로, 이승환 특유의 애절한 발라드를 기대해 온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승환은 이달 26일 정규 11집 앨범을 발표하고 오는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 아트홀에서 ‘이승환옹 특별 회고전+11’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 공연 이후 이승환은 성남, 수원에서 11집 앨범 발매 기념 전국 투어를 진행한다.
이승환 ‘내게만 일어나는 일’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환 ‘내게만 일어나는 일’, 역시 이승환이다”, “이승환 ‘내게만 일어나는 일’, 곡 정말 좋다”, “이승환 ‘내게만 일어나는 일’, 전 앨범 얼른 들어보고 싶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