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대선후보 지지율에서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안철수 무소속 의원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17일 오전 10시35분 현재 코엔텍은 전일대비 175원(4.87%) 상승한 3765원에 거래중이다. 현대통신(3%)도 오름세다. 반면 안철수 관련주로 알려진 오픈베이스(-1.57%), 링네트(-2.15%), 안랩(-2.62%)은 하락세다.
이날 리얼미터에 따르면, 10~14일 닷새간 전국 성인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이 18.8%로 1위를 기록했고, 안철수 의원은 17.1%로 정 의원에 밀려 2위로 조사됐다.
3위는 문재인 의원으로 11.4%였고,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 8.9%, 김무성 의원 8.0%, 손학규 고문이 3.8% 순이었다.
리얼미터는 그동안 여권 차기대선후보와 야권 차기대선후보 지지율을 따로 집계해왔으나, 이번에는 처음으로 여야 통합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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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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