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디큐브시티
아일랜드를 비롯해 유럽ㆍ북미 등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성 패트릭 데이(Saint Patrick’s Day)’ 축제가 한국에서도 열렸다.
디큐브시티는 15일 신도림 디큐브시티 내 친환경공원에서 열린 성 패트릭데이 축제에 많은 고객이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외국인 고객들은 아일랜드를 상징하는 세잎클로버의 녹색 옷을 입고 얼굴에는 아일랜드 국기를 그리는 등 다양한 코스튬을 선보였다. 축제에 방문한 고객들은 다양한 국적이 어울려 아일랜드 전통 춤을 추고, 아일랜드 전통 음식을 시식하기도 했다.
▲사진제공 디큐브시티
한편 성 패트릭 데이는 아일랜드의 수호성인이자 영국과 아일랜드에 기독교를 전한 성 패트릭(375~561)을 기념하는 아일랜드의 국경일이다. 아일랜드에서는 강물에 녹색 물감을 타거나, 아일랜드의 상징인 세잎클로버와 같은 녹색 옷을 입고 축제를 벌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디큐브시티는 이날 성 패트릭 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아일랜드의 전통 의상과 춤, 음악 등이 어우러진 행사를 준비했다. 아일랜드 전통 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아이리쉬 마을’을 비롯해 아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