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호 메리츠화재 사장. 사진제공 메리츠화재
신임 남재호 메리츠화재 사장은 변화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남 사장은 14일 정기 주주총회 이후 가진 대표이사 취임사에서 “많은 대화와 토론을 통해 긍정적인 꿈과 희망을 보았고 우리 스스로가 최고를 지향하고 변화를 통해 개선하고자 하는 욕심을 가져 보자”며“100년 기업을 바라보고 있는 메리츠화재에 함께 할수 있어 영광이다”고 밝혔다.
남 사장은 이를 위해 △기본과 원칙을 반드시 지키고 △모든 업무는 내가 결정하고 책임진다는 마음가짐 △ 시장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작은 변화도 호기심을 갖는 선제적 관리와 대응을 주문했다.
이어 남 사장은 “혁신과 변화를 이룩하고자 하는 의지는 작은 열정에서 시작된다”며“호기심 있는 책임감을 가지면 안 보이던것도 보이게 되고, 난해한 통계에서도 의미를 찾는다. 모든 업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때 일등회사로 성장할수 있다”고 말했다.
남 사장은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삼성화재의 전신인 안국화재에 입사하면서 보험업계에 입문했다. 이후 30여년간 상품, 마케팅, 영업, 보상 등을 두루 거친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남재호 사장, 강태구 전무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안과 정중영 감사위원의 사외이사 재선임안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