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회장 박성철)이 한국과 이태리 등에 글로벌 브랜드로 전개 중인 남성복 ‘반하트 디 알바자’가 2014 F/W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다. 특히 서울패션위크 첫날인 오는 21일, 메인 1관에서 컬렉션을 진행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2014 F/W ‘반하트 디 알바자’ 컬렉션은 이탈리아 초현실주의 화가 ‘조르지오 데 키리코’에게 영향을 받아 강렬한 색감을 초현실적인 감성의 비대칭과 위트로 표현했다. 총 40여벌의 스타일이 런웨이에 등장할 예정이며 블루, 레드, 그린, 브라운의 조화와 모노톤 감성의 새로운 표현을 선보인다.
또한 국내외 최고의 모델이 뮤즈로 런웨이에 오르는 것으로도 유명한 본 컬렉션은 최여진, 박한별, 지나, 혜박에 이어 누가 선택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남성 모델로는 유민규, 오현웅을 비롯 밀란패션위크에서 활동 중인 김무영 등이 오를 예정이다.
반하트 디 알바자 크리이에티브 디렉터(CD)인 정두영 디자이너는 “‘반하트 디 알바자’는 지난 2011년부터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해 이탈리안 모던 클래식의 정체성을 디자이너 감성으로 재해석하며 컬렉션을 선보였다”며 “이번 2014 F/W 컬렉션은 현대 이탈리아 미술의 선구자로 알려진 초현실주의 화가 ‘조르지오 데 키리코’의 열정을 패션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모티브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2014 F/W 서울패션위크는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Zaha Hadid)’가 디자인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의 오픈 기념해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