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대기업 대졸 신입 공채 활발

입력 2006-05-0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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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그룹과 SK건설 등 굵직한 기업을 중심으로 대졸 신입사원 공채가 잇따르고 있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1일 그룹사 차원 중견기업에서 실시하는 대규모 대졸 신입사원 공채들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부그룹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동부증권, 동부정보기술, 동부건설 등 동부그룹 11개 계열사에서 전분야에 걸쳐 350여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인문, 사회, 이공계열 전공자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이다. 면접은 2차례에 걸쳐 이뤄지며 프레젠테이션면접 및 심층면접으로 진행된다. 입사지원서는 동부그룹 채용홈페이지에서 오는 3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SK건설은 오는 8일까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재무기획, 인사, 설계, 시공 등 9개 분야로 해당분야 전공자는 지원 가능하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이다. 필기시험은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SK종합적성검사와 영어시험을 치른다. 입사지원은 SK건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털은 올 2월 기졸업자와 8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채를 실시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영업 및 영업지원, 경영관리부문이며 전 학년 평균 B+학점 이상, 토익 700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는 오는 9일까지 현대카드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4일까지 경영지원, 연구, 생산관리 등 8개 분야에 걸쳐 대졸신입사원을 뽑는다. 응시자격은 전 학년 평균 B학점이상, 토익 700점 이상(텝스 600, 토플CBT 205)이다. 지원서는 당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모집부문은 해외영업, 관리, 자원개발이며 약 20명 정도 채용 할 예정이다.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4년제 대학 기졸업자나 졸업예정자면 지원 가능하다. 해외영업 및 관리부문은 장교출신자를 우대한다. 지원서는 오는 8일까지 대우인터내셔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세계와 이랜드는 그룹사 채용을 통해 전역장교 대졸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백화점, 이마트, 신세계건설 등 5개 계열사에서 전 분야에 걸쳐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을 졸업한 장교출신자로 오는 3일까지 신세계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랜드그룹은 오는 7일까지 장교공채를 실시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전역장교 및 올 6월 전역예정장교이다. 모집분야는 유통관리, 재무, 패션영업, 외식관리 등 9개 분야이며 지원서는 이랜드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외에도 LS전선은 재무, 국내영업, 물자운영 분야의 신입사원을 오는 4일까지 모집하며, 한국네슬레에서도 4일까지 영업직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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