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뮤다 삼각지대, 항공기 실종은 '메탄가스' 때문? "어떤 원리인지 봤더니…"

입력 2014-03-1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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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뮤다 삼각지대

(버뮤다 삼각지대/서프라이즈)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실종된 가운데 ‘버뮤다삼각지대’원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버뮤다 삼각지대는 지난 1609년부터 인근 해역이나 상공을 지나는 비행기와 배들이 실종되는 현상이 자주 발생한 지역을 뜻한다. 특히 이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사라진 선박은 물론 시체로 발견하지 못해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현재까지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사라진 배와 비행기만 33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뮤다 삼각지대 미스터리에 대해 지난 2010년 미국 해양 지질학자인 메키버 박사는 버뮤다 삼각 지대에서 사라진 배와 항공기들이 '메탄가스'와 관련 있는 것 같다는 의견을 제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인도 철학자는 지상의 배와 비행기가 반물질(反物質)의 세계로 건너갔다고 주장했다. 버뮤다 삼각 지대가 이 세상 물질의 세계와 그 건너편 반물질의 세계가 닿는 통로이기 때문에 이곳에 가까이 간 비행기와 배가 사라진다는 것이다.

한편 지난 8일 말레이시아 항공 소속 여객기가 베트남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이후 현재까지 여객기의 잔해를 찾지 못하면서 '버뮤다삼각지대'에 휩쓸려 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버뮤다 삼각지대 소식에 네티즌은 "버뮤다 삼각지대, 말레이시아 여객기 실종도 여기에 빠진건가?" "버뮤다 삼각지대, 정말 저런 곳이 있을까" "버뮤다 삼각지대, 무섭다" "버뮤다 삼각지대, 말레이시아 여객기 잔해는 왜 발견되지 않는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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