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6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orea Brand Power Index: K-BPI)’ 조사에서 브랜드 이미지, 선호도, 인지도 관련 조사 항목에서 모두 업계 최고 수준의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KMAC는 G마켓에 대해 독보적인 상거래 플랫폼, 업계 최다 판매자가 선보이는 다양한 상품과 합리적 가격, 차별화된 서비스 등으로 소비자가 인정하는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G마켓은 지난 2011년부터 인터넷쇼핑몰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G마켓은 업계 최초로 등록수수료 무료화, 스타샵, 중소상인 해외판매지원 서비스(GEP), 고객만족 우수판매자 제도 등 변화하는 인터넷 환경과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혁신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왔다.
또 오픈마켓 최초로 크롬ㆍ파이어폭스 등 여러 웹 브라우저 내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고, 지난해부터는 애플 매킨토시(Mac) 이용자를 위한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쇼핑앱 최초 론칭, 큐레이션쇼핑몰 최초 오픈 등 G마켓이 도입한 시스템은 업계 표준으로 자리잡았다.
앞서 G마켓은 지난 5일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는 ‘2014 행복더함 사회공헌 대상’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주최 측은 G마켓이 시민들에게 쾌적한 숲 탐방 환경을 제공하고 올바른 숲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초록숲길’ 조성에 동참한 공로를 높게 평가했다.
지난해 3월 서울시 ‘생명의 숲’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G마켓은 2016년까지 ‘도봉구 등 서울시내 총 6곳에 ‘걷고 싶은 초록숲길’을 조성하기 위해 4억5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G마켓 강선화 마케팅실장은 “업계 1위 브랜드로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중소상인 지원정책과 설립 이후 지속해 온 사회공헌 활동들이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축적하는 데 기여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쇼핑의 질적 향상 등 사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업계가 고객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