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여성들의 취미가 곧 일이 되는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여성들이 전문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야를 특화시킨 ‘서울형 여성협동조합’을 집중육성할 예정으로 주요분야는 △학교매점 급식 △어린이집 쵠환경 급식자재 공급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 △서울여행 2060 서포터즈 △여성공예인 등 5개 분야다.
특히 노원구 북부지청 건물 일부에 ‘북부 여성플라자’등의 설치로 노원구를 ‘여성공예, 창업허브’로 만드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도곡역 여성창업플라자에 이어 '북부 여성플라자'를 개관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도예 유리공예 체험장들을 운영하며 여성공예 창업 종합지원센터'를 함께 설치해 여성창업 상담부터 교육, 판로개척까지 체계적인 원스톱 공예 창업을 지원한다. 협동조합 인큐베이팅 공간인 ‘엄마들 마음’을 통해 조합당 공간을 10개 이상 제공하고 다양한 교육, 사업, 융자를 지원한다.
또한 서울시는 여성 창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여성기업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지원, 전문창업 교육과정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