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대형마트 ‘같은 날’ 쉰다

입력 2014-03-05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의무휴업일 동시 시행’ 조례 통과…영업제한도 2시간 확대

서울 시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을 같은 날로 지정하게 하는 조례 개정안이 4일 서울시의회에서 가결됐다.

서울시의회에 따르면‘서울시 유통업 상생협력 및 소상공인 지원과 유통분쟁에 관한 조례 개정안’에는 유통산업발전법이 정한 월 2회 의무휴업제도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대형마트가 같은 날 휴업하도록 시장이 구청장에게 권고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겼다.

구청들이 같은 날 의무휴일을 시행하고는 있지만 법적 의무가 아닌 업무 협조 형식으로 이뤄져 구청장들이 서로 다르게 의무휴업일을 지정하면 시민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개정안은 또 현재 자정에서 오전 8시까지로 된 대형마트 영업제한 시간을 오전 10시까지로 2시간 확대했다. 이 안건은 서울시의회에 반년 넘게 계류했지만 지난달 26일 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를 통과한 데 이어 이날 본회의도 통과했다. 박태진기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미일 정상 "北, 러 파병 강력 규탄" 공동성명…'3국 협력사무국' 출범 [종합]
  • '바람의나라 클래식', 원작 재현만으로 장기 흥행 가능할까 [딥인더게임]
  • 트럼프 2기 백악관 대변인에 27세 레빗 지명…“역대 최연소”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달콤한 밤 크림에 촉촉함까지…화제의 ‘밤 티라미수’ [맛보니]
  • '먹을 복' 넘치는 따뜻한 가을, '순창 떡볶이 페스타' 外[주말N축제]
  • [해보니] 화려한 액션ㆍ생생한 그래픽…펄어비스 ‘붉은사막’ 인기 활활
  • “수능 끝났으니 여행 가볼까”…수험생 항공권 할인 나선 항공업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11,000
    • +2.64%
    • 이더리움
    • 4,371,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2.35%
    • 리플
    • 1,250
    • +7.3%
    • 솔라나
    • 308,300
    • +3.32%
    • 에이다
    • 1,022
    • +21.52%
    • 이오스
    • 842
    • +5.91%
    • 트론
    • 268
    • +5.93%
    • 스텔라루멘
    • 199
    • +3.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50
    • +0.99%
    • 체인링크
    • 19,530
    • +5.17%
    • 샌드박스
    • 413
    • +6.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