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데미 시상식 꽈당' 한미 대전, 제니퍼 로렌스 vs 아이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넘어져 이른바 '꽈당' 굴욕을 당한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대적할만한 시상식 '꽈당녀'는 없을까. 가수 아이유가 있다.
아이유는 지난 2011 멜론 뮤직 어워드 수상 당시 꽈당 넘어져 일명 ‘꽈당 아이유’로 등극한 바 있다.
꽈당 아이유로 등극한 그녀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넘어진 건 퍼포먼스였다. 아니 사실 너무 감동해서 주저앉은 거였다. 아니면 상 받으러 가는 길이 너무 멀어서 중간에 잠깐 앉아서 쉰 거다. 아무렴 어떤가. 기분 좋은 날이다”라며 귀여운 해명을 남기기도 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3일 영화 '아메리칸 허슬'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돼 참석했다. 이날 오렌지 레드의 우아한 페플럼 드레스를 입고 레드 카펫에 등장한 제니퍼 로렌스는 그만 높은 굽과 폭이 너무 좁은 드레스를 입고 어쩔 줄 몰라하다 바닥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결국 제니퍼 로렌스는 주위에 있던 경호원들의 부축을 받고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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