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CMS에듀케이션은 3일 “영재교육 관련 문의가 매년 30~40%씩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영재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교육개발원이 밝힌 영재교육대상자는 2013년 현재 12만명으로 10년전보다 약 6.1배 증가했다. 이는 초중고1.87%, 100명 중 약 2명꼴이다.
영재교육기관은 영재학교, 영재교육원, 영재학급으로 분류되어 대학부설, 교육청 영재교육원 등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그 숫자도 10년 전에 비해 7.5% 증가해 2013년 현재 3000여개에 이른다. 교육 분야는 수학과 과학이 83%이며 나머지 17%는 정보과학, 체육, 인문사회, 외국어, 음악, 발명, 미술 등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역시 ‘과학영재 발굴·육성 종합계획(‘13~’17)을 통해 과학영재교육(수학, 과학, 정보분야 포함) 대상자를 2017년까지 전체의 2%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잠재력을 갖춘 영재들의 체계적인 발굴과 육성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CMS에듀케이션은 교육기업 청담러닝이 지난 2012년 인수한 융합사고력수학·영재교육 기업으로 현재 54개의 직가맹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