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 루 미국 재무장관은 우크라이나의 시장개혁 준비가 됐음을 강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이날 “우크라이나가 금융시장의 안정과 경제성장을 확립하기 위해 필요한 시장개혁을 즉각 도입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루 장관은 아르세니 야체뉵 우크라이나 총리와 수차례 대화한 후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지원을 하기 위해 다수의 파트너와 협력할 준비가 됐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국제지원의 핵심이 돼야 한다”면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시장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개혁으로 인한 타격을 막기 위해 IMF를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