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기계산업의 대유럽 진출 확대를 위해 이달 24일에서 28일까지 5일간 독일에서 개최되는 '하노버산업박람회'에 한국관을 별도로 구성해 기계류 및 부품의 전시 출품업체 20개사를 비롯 총 44개사의 한국 업체가 대거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산진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기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구성된 한국관에 케이블체인 및 콘넥터 전문업체인 씨피시스템(주) 등 20개사가 직접 전시품을 출품한다.
자력선별기 생산업체인 대보마그네틱(주)을 포함한 14개사는 카탈로그를 동보중공업(주) 이중기 회장, 유신정밀공업(주) 정재만 부회장등 10개사는 참관단을 구성해 현지에 파견한다.
이번 전시품 직접출품 업체는 주로 전력기기, 발전용 시스템, 산업기계부품 외에 각종 센서 및 모터, 체인 및 컨베이어 등 대부분 공장자동화용 부품 및 기기를 출품해 한국산 기계류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