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국회 ‘노사정 소위’ 참여… 전원 합의 의결방식 도입 등 조건 제시

입력 2014-02-28 14: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노총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산하 '노사정 사회적 논의 촉진을 위한 소위원회'가 28일 국회에서 개최한 2차 회의에 참석했다.

지난 21일 불참한 신승철 민노총 위원장은 앞으로 회의 참석을 위해 전원 합의 의결방식 도입, 논의 의제 사전선정,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대법원 판결 연기 요청 철회 등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위는 다음달 5일 대표교섭단 회의에서 논의 의제를 협의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협의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교섭단은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을 단장으로 같은 당 이종훈 의원, 민주당 홍영표 의원을 비롯해 정현옥 고용노동부 차관, 양대 노총 사무총장과 경제인 단체 부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소위는 근로시간 단축, 통상임금, 정년연장 후속대책, 공무원·교사 노동관계 등 사회적 논의가 시급한 현안에 대한 입법화를 목표로 오는 4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활동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28,000
    • +3.19%
    • 이더리움
    • 4,557,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629,000
    • +6.25%
    • 리플
    • 1,006
    • +6.46%
    • 솔라나
    • 313,700
    • +6.38%
    • 에이다
    • 825
    • +8.13%
    • 이오스
    • 789
    • +2.07%
    • 트론
    • 257
    • +1.98%
    • 스텔라루멘
    • 179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18.32%
    • 체인링크
    • 19,280
    • +0.84%
    • 샌드박스
    • 408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