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올해 2050명 채용…고용창출에 앞장

입력 2014-02-28 1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전력은 안정적 전력수급체계 유지와 청년실업 해소 등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올해 정규직 824명, 청년인턴 1226명 등 대규모 신규인력 채용을 시행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상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대졸수준 105명, 고졸수준 채용연계형 청년인턴 191명, 채용우대형 청년인턴 800명 등 총 1096명을 3∼4월 중에 전형을 통해 모집 및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선 선발예정인원의 일정 비율을 여성으로 선발하는 여성 채용목표제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장애인은 전형단계별 10%의 가점을 부여한다. 또한 올해 하반기 본사 지방이전과 더불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본사 이전지역(광주·전남지역)을 비롯한 비수도권 지역인재에 대해 서류전형시 가점을 부여하는 우대 제도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전은 올해부터 취업을 위한 과도한 스펙경쟁을 방지하고, 열정과 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스펙초월전형’을 일부분야에 도입했다. 이는 입사지원 및 전형과정 중 모든 ‘스펙’을 배제하고 직무능력과 인성에 대한 정성적 평가를 통해 구직자에게 공정한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원자들은 입사지원 시 성명, 연락처 등 최소한의 정보만 기재하고, 지원자의 비전과 직무관련 경험·의견을 기술하는 에세이를 제출하면 되며 이를 평가 하여 1차 서류전형의 70%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스펙초월전형’은 고졸수준 채용연계형 청년인턴에 적용하며, 채용 효과 등을 감안하여 향후 타 채용분야로의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올해 한전 상반기 공개채용의 지원서 접수는 대졸수준 신입사원과 고졸수준 채용연계형 청년인턴의 경우 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채용우대형 청년인턴은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한전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대졸수준 채용은 지원시 학력 제한이 없으며, 고졸수준 채용은 최종학력이 고졸인 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연계형 청년인턴의 경우 인턴과정 수료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되며, 채용우대형 청년인턴은 인턴과정 수료후 향후 신입사원 공채지원시 서류전형에서 우대를 받게 된다.선발분야 및 인원, 전형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한전 채용홈페이지(http://recruit.kepco.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63,000
    • +3.83%
    • 이더리움
    • 4,509,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17,000
    • +5.11%
    • 리플
    • 998
    • +4.61%
    • 솔라나
    • 306,600
    • +3.69%
    • 에이다
    • 798
    • +4.18%
    • 이오스
    • 764
    • -0.91%
    • 트론
    • 255
    • +2.41%
    • 스텔라루멘
    • 176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22.41%
    • 체인링크
    • 18,790
    • -1.98%
    • 샌드박스
    • 395
    • -1.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