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손현주-박유천(사진 = 뉴시스)
배우 손현주가 박유천의 부상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주연을 맡은 박유천, 손현주, 박하선, 윤제문, 소이현, 장현성, 최원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손현주는 “지난해 12월부터 촬영을 했다. 사실 박유천이 지금 몸이 안 좋다. 오른쪽 인대를 다쳐 움직일 수도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촬영을 강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쓰리데이즈’는 대본이 튼튼하고 건강하다. 그리고 윤제문, 안길강, 장현성, 최원영, 박하선, 소이현 등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참 많다. 이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총 16부작으로 제작되는 ‘쓰리데이즈’는 전용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후 실종된 대통령과 그를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드라마이다.
‘쓰리데이즈’는 ‘싸인’과 ‘유령’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사극 ‘뿌리깊은 나무’를 연출한 신경수 감독이 뭉쳐 화제를 모았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별에서 온 그대’ 후속으로 3월 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