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국내 최초로 롱숏펀드 해외 수출 추진

입력 2014-02-26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은 국내 최초로 국내 운용사의 롱숏펀드를 일본 은행이나 증권사 등을 통해 일본 투자자에게 판매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대상 펀드는 유진투자증권이 판매하고 있는 KB한일롱숏펀드로 한국과 일본 주식간의 페어트레이딩 전략을 기본으로 다양한 롱숏을 통해 변동성 위험을 축소시키면서 채권 투자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일본 주식 투자에 대한 자문은 일본 최대 연기금 운용사인 DIAM이 맡는다.

일본에서 판매될 펀드는 순자산의 95%를 KB한일롱숏펀드에 투자하고, 나머지 5%를 일본 국채 펀드에 투자해 운용될 예정이다. 유진투자증권 측은 펀드의 대부분의 자산이 국내 운용사에서 운용하는 롱숏펀드에 투자되기 때문에 상당액의 투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2009년 아이자와증권과 포괄적 업무제휴를 맺고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오면서 일본에 2009년 한일굿초이스 펀드, 2011년 한중일굿초이스 펀드를 각각 4500만 달러, 7200만 달러 판매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이창용, 금통위 앞두고 최상목과 오찬 회동…‘금리 빅딜’ 나오나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04,000
    • -0.14%
    • 이더리움
    • 3,541,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457,200
    • +0.35%
    • 리플
    • 787
    • -0.13%
    • 솔라나
    • 197,000
    • +1.91%
    • 에이다
    • 493
    • +4.23%
    • 이오스
    • 697
    • +0.43%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50
    • +0.15%
    • 체인링크
    • 15,290
    • +0.33%
    • 샌드박스
    • 37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