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가 25일 뉴욕패션위크 컬렉션을 공개했다.
게스는 2014 뉴욕패션위크 데뷔를 기념해 지난 11일 미국 뉴욕에 위치한 파티 플레이스인 센터548(Center 548)에서 '원 나잇 온리(one night only)'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할리우드 대표 패셔니스타 케이트 보스워드, 한국계 배우 제이미 정, 안나 케드릭 등 많은 패션 셀레브리티들이 참석했으며 게스의 2014 가을 시즌 컬렉션 '로드 투 내슈빌(Road to Nashville)'이 공개됐다.
새 시즌 콘셉트에 영감을 준 내슈빌은 젊은 영혼들의 꿈이 이뤄지는 장소이자 컨트리 뮤직으로 유명한 미국의 남서부 도시다. 게스는 데님이 가진 고유한 매력을 재현하고자 가장 미국적인 정서가 남아있는 서부도시의 카우보이 룩에서 올 시즌 트렌드 키워드를 찾아냈다.
로라이즈 라인의 붓 컷 팬츠, 하이웨이스트 라인의 스키니진과 핫팬츠 등의 여성 제품을 통해 게스 특유의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어필했으며 남성 제품은 클래식 데님에서 볼 수 있는 버튼 여밈 청바지와 루즈한 핏의 재킷, 베스트를 선보여 와일드하면서도 남성적인 섹시함을 표현했다.
데님이 상징하는 젊고 자유로우며 열정적인 매력을 담아낸 게스의 '로드 투 내슈빌' 콜렉션은 시대를 넘어 사랑받고 있는 게스의 오지리널리티를 강조한 컬렉션으로 현장에 모인 뉴욕 패션관계자들에게 호평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