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스페인에서 열린 ‘MWC 2014’에서 중국의 차이나모바일, 일본의 NTT도코모와 함께 한중일 LTE 로밍 서비스를 시연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제공 KT
KT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4’에서 중국의 차이나모바일, 일본의 NTT도코모와 한중일 LTE 로밍 서비스를 시연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차이나모바일과는 ‘IPX((Internetwork Packet Exchange)’ 직접 연동을 통하기 때문에 더욱 안정적인 로밍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KT는 스페인 오렌지텔레콤, 프랑스 오렌지텔레콤 등 15개 국가에 LTE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 박혜정 본부장은 “차이나모바일 및 NTT 도코모와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차별화된 로밍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WC 2014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동안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