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연금자산을 준비하면서 세번의 후회를 한다고 한다. 처음에는 가정 형편도 넉넉치 않은데 언제 받을지도 모르는 연금상품에 괜히 가입했다고 후회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저금리, 세제혜택 축소로 남들보다 늦게 연금준비를 한 것을 후회하며, 은퇴에 이르러서는 좀 더 많은 은퇴·연금자산을 준비하지 못한 점을 후회한다고 말이다.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 은퇴·연금자산 준비의 핵심 포인트는 ‘절세’다. 세제 혜택 상품이 갈수록 줄어들고 은퇴 준비에 대한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증대되는 요즘 한화투자증권은 연금저축계좌에 최우선으로 투자할 것을 추천한다.
연금저축계좌의 특징은 누구나 가입할 있고, 세액공제(연간 최대 400만원 한도에 12%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은 물론, 작년부터 최소납입기간이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되었다. 특히 다른 연금 상품에 비해 고객의 투자성향별로 다양하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으며, 의료비 목적 중도인출과 연금 수령 시 고객이 부담할 세금이 매우 낮다는 장점을 가진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부터 연금펀드별 운용의 일관성, 성과와 위험, 펀드 비용, 펀드 매니저 변경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연금 펀드 라인업을 개편했다. 연금펀드 포트폴리오에 해외주식형 정통펀드인 에셋플러스글로벌리치투게더자투자신탁과 국내인덱스주식형펀드 중 ‘교보악사 파워 인덱스 증권자투자신탁’를 추가 론칭해 연금저축펀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홍성용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팀장은 “연금저축계좌는 최소 5년 이상 장기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저성장 및 저금리 시대에 은퇴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자산가치 하락을 대비할 수 있는 꼭 필요한 금융상품”이라며 “특히 성과가 부진한 연금신탁이나 연금보험을 연금펀드로 이전은 물론이고 고객의 투자목적이나 성향에 따라 다양한 펀드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과나 금융시장 변동 등에 따라 펀드간 전환이나 리밸런싱을 통해 은퇴·연금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유일한 상품” 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