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폴리텍은 최근 특허를 취득한 LED 조명용 난할로겐 난연성 확산판인 난연 ‘샤인룩스’ 제품을 유럽 수출을 위해 선적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난연 ‘샤인룩스’는 터키의 조명기구 제조업체로 납품될 예정으로 약 1500㎡ 규모의 초도물량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선적 이후 난연 ‘샤인룩스’ 수출 물량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회사 매출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샤인룩스’는 지난 2010년 출시한 확산판으로 종래의 제품보다 조도를 20%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지하철 스크린 도어의 광고용으로 많은 지역에 설치돼 있으며 부산영상센터 빅루프에 사용되는 등 마케팅 강화를 통해 사용지역을 넓혀왔다.
에스폴리텍 관계자는 “국내 판매에 국한됐던 ‘샤인룩스’ 제품은 지난해부터 해외 마케팅을 통해 중국건설은행 및 홀리데이인 호텔 간판용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또 “국내외에서 품질과 성능으로 인정받고 있는 ‘샤인룩스’와 최근 특허 취득한 난할로겐 난연성 확산판인 난연 ‘샤인룩스’를 바탕으로 조명용 시장에 대한 판매를 늘려갈 예정”이라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