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4] LG전자 ‘G2 미니’ 써보니… “깜찍한 데 있을 건 다 있네”

입력 2014-02-2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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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프로2와 G2 미니(왼쪽)의 사이즈를 비교한 모습.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라고 얕보면 오산이다. 프리미엄폰 G2의 기능은 대부분 계승했다. 여기에 G프로2에 탑재된 ‘노크코드’ 기능도 더했다.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2014에서 G2 미니를 직접 사용해 봤다. 첫 느낌은 “귀엽다”였다. 5~6인치 크기의 스마트폰을 보다 보니 4.7인치의 G2 미니는 깜찍했다.

▲손이 작은 기자도 왼쪽 모퉁이에 있는 앱을 엄지손가락으로 쉽게 터치할 수 있었다.
크기가 작으니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도 구현한다. 손이 작은 기자도 왼쪽 모퉁이에 있는 앱을 엄지손가락으로 쉽게 터치할 수 있었다. 후면키를 적용해 옆면에 버튼이 없이 깔끔하다.

이번 제품이 전작과 달라진 대표적인 것은 두 가지. 화면을 두드리는 것과 동시에 잠금해제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노크코드’ 기능은 넣고,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OIS)는 제거했다.

▲후면키를 적용해 옆면이 버튼 하나 없이 깔끔하다.
노크코드는 화면을 ‘톡톡’ 두드리는 것만으로 스마트폰의 전원을 켜거나 끌 수 있었던 기존 ‘노크온’의 기능에 보안기능을 접목했다. 특히 스마트폰의 어느 부분을 두드려도 작동이 되는 점은 놀랍다. 박자에 맞춰 잠금을 해제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었다.

다만 OIS는 적용되지 않아 카메라 성능은 다소 아쉽다. G2 미니가 G2의 보급형 제품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해당 기능을 제외했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색상은 타이탄 블랙, 루나 화이트, 골드, 레드 4가지로 다양해졌다. 또 구글 최신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탑재했고 244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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