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산하 중소기업연수원은 중소기업 재직자 역량 향상을 위한 ‘뿌리기술 직무향상’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중소기업연수원은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기술 직무향상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뿌리기술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기술 등을 통칭한다.
뿌리기술 직무향상 연수는 공개 집합 교육과 함께 온라인을 활용한 학습이 가능하다. 연수 과정은 현장실무 위주로 구성돼 있다.
올해 뿌리기술 직무향상 신규과정은 △금속재료 분석기술 및 실무사례 △열처리품의 품질관리 및 열처리기술 △사출금형 따라잡기 △용접관리자 역량 강화 과정 등이다. 이에 따라 총 연수과정은 21개로 확대됐다.
중진공 정진수 중소기업연수원장은 “뿌리기술에 대한 체계적인 기술습득, 지속적인 현장연마, 신제품 개발을 위한 첨단기술과의 융·복합 등에 필요한 기술 등의 연수를 진행하는 곳은 중소기업연수원이 유일하다”며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뿌리기술 직무향상 연수를 통해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