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미세먼지 '약간 나쁨'…출근시간대 '안개·연무' 주의

입력 2014-02-24 06: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세먼지

24일 서해 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미세먼지(PM-10)는 영남권은 '보통', 그 밖의 권역은 '약간 나쁨'으로 예보됐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지역에서는 밤에 기온이 다소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동안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0.3도, 파주 영하 3.9도, 수원 영하 1.2도, 춘천 영하 3.3도, 강릉 영하 2.0도, 대전 영하 1.5도, 광주 0.9도, 부산 5도, 제주 5.2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은 7도에서 16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출근 시간대 서울과 경기도는 가시거리 5㎞ 내외로 옅은 안개나 연무가 낀 곳이 많겠으나 차량운행에는 큰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한편 서울시는 전일 오후 8시 기준으로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주의보 예비단계' 수준으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주의보 예비단계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6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할 때에 발령되며 농도가 45㎍/㎥ 아래로 떨어지거나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면 해제된다.

초미세먼지는 입자 직경이 2.5㎛(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 이하인 환경오염물질이다. 미세먼지(PM-10)보다 크기가 훨씬 작아 대부분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포까지 직접 침투하므로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고 미세먼지보다 인체 위해성이 더 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12: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259,000
    • -2.26%
    • 이더리움
    • 4,367,000
    • -4.15%
    • 비트코인 캐시
    • 597,000
    • -2.85%
    • 리플
    • 1,165
    • +17.91%
    • 솔라나
    • 297,600
    • -2.39%
    • 에이다
    • 843
    • +4.2%
    • 이오스
    • 802
    • +4.56%
    • 트론
    • 254
    • +0.79%
    • 스텔라루멘
    • 190
    • +8.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50
    • +0.67%
    • 체인링크
    • 18,540
    • -1.96%
    • 샌드박스
    • 388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