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3일 전국에 미세먼지 농도 '나쁨'단계를 발령했다.
오전 9시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104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의 두세 배가량 짙다.
미세먼지는 오늘 밤부터 점차 사라질 것으로 예상하나, 호흡기가 약한 사람은 외출을 삼가는 게 좋다.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높다. 서울은 영하 0.9도, 대구와 부산 등 영남지방과 남해안은 영상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한낮에는 지금보다 10도 안팎 기온이 크게 올라 봄기운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 9도, 대전·전주 10도, 대구·부산 12도까지 오를 것으로 관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