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 생활 마지막 시상식에 오르다

입력 2014-02-22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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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영원한 '피겨 여왕' 김연아가 선수 생활 마지막을 장식하는 시상식에 올랐다.

김연아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43분 러시아 소치 올림픽 파크 메달 플라자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시상식 단상에 올랐다.

금메달은 러시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동메달은 이탈리아 캐롤리나 코스트너에 각각 돌아갔다.

이번 소치올림픽을 통해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김연아는 메달 색깔을 떠나 끝까지 '피겨 여왕'의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김연아가 나오는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는 오는 23일 오전 1시 30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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