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대한빙상연맹
(사진=연합뉴스)
대한체육회가 IOC에 김연아 편파판정에 대해 항의할 것이라고 밝히자 네티즌들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은 2월21일 소치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에서 편파 판정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에 강력히 항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행 회장은 이날 러시아 소치 평창하우스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김재열 대한빙상연맹 회장 등과 대책을 논의한 뒤 "김연아와 관련한 편파 판정에 대해 강력한 항의의 뜻을 담은 서한을 IOC에 보내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김연아 서명운동 효과가 있구나" "김연아 서명운동, 대한빙상연맹은 도대체 뭘 하나" "대한체육회가 대한빙상연맹 보다 훨씬 낫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