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택시기사가 승차 거부를 하다 3차례 적발되면 택시운수종사자 자격이 취소될 수 있다는 소식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네티즌들은 “승차 거부당해 다산콜센터에 신고했더니 얼마 뒤 전화가 오더라. 선처 부탁한다고”, “입맛에 맞는 곳만 가는 택시기사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지금까지 승차 거부에 대한 처벌이 거의 전무했던 것 같다. 처벌규정을 강화하고 신고보상금제 등 지속적인 단속이 필요하다”, “사납금부터 제한을 두는 게 순서 아닌가? 택시 기본요금 10% 올려놓고 사납금 20% 이상 인상시키면 택시기사는 어쩌나? 제도적 문제부터 개선하든지 못을 박아놓고 조치해라”, “승차 거부 단속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택시회사들 단속. 택시기사 단속은 국민에게 보여주기식 단속일 뿐이다”, “택시회사들이 과도하게 가져가는 영업이익, 합리적으로 분배시킬 수 있는 제도부터 마련해라”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미혼 남성은 자신의 경제 사정을, 여성은 지저분한 모습을 연인에게 가장 들키고 싶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티즌들은 “지갑 사정 들켜도 부끄럽지 않은 여자를 만나야 하는데 그런 여자가 거의 없다는 게 속상하다”, “애초에 남자는 여자를 위해 돈을 좀더 써야 하는 게 당연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게 한국 여자. 그러나 본인들은 애써 부정한다”, “지갑이 비었으면 빈 지갑을 보여줘라. 그런 것 때문에 인상 찌푸리는 여자라면 만날 필요 없다”, “남자들도 ‘남자다움’이라는 틀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결국 여자는 남자 경제력을, 남자는 여자 외모를 중요시한다는 거네”, “남성이 자신의 경제력에 집중하는 여자를 만나고 빈 지갑 보이는 걸 두려워하는 건 당연한 결과. 얼굴 보고 만나면서 지갑 열었는데 인성 따졌을까?. 여자 탓하지 마라”며 공방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