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금메달을 추가함으로써, 한국의 메달 집계 순위가 두 계단 상승했다.
조해리(28ㆍ고양시청), 박승희(22ㆍ화성시청), 심석희(17ㆍ세화여고), 김아랑(19ㆍ전주제일고)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3000m 계주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을 확정 지었다.
금ㆍ은ㆍ동메달 각 1개로 메달순위 17위를 기록했던 대한민국이 금메달을 추가하며, 두 계단 상승한 15위를 기록했다. 일본은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한국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이날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경기에서 2위와 3위는 캐나다와 이탈리아가 차지했다. 중국은 무리한 경기운영으로 페널티를 받아 실격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