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컬링 미국전 진행 중...태릉선수촌, 컬링 선수들 밥 안줘 왜? 황당 이유에 네티즌 '분노'

입력 2014-02-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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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식사, 여자컬링 미국전

▲사진=뉴시스

여자컬링 대표팀이 17일(현지시간) 2시부터 미국전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컬링 선수촌 식사'의 문제점이 불거졌다.

정우택 최고위원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컬링의 경우 비인기 종목이라는 이유로 태릉선수촌 식사 대상에서도 제외돼 선수들이 외부에서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다"며 "체육계 전반의 부조리와 불합리한 점들이 발본색원 되도록 정부·당국이 적극 나서 달라"고 요구했다.

정우택 최고위원의 발언은 포털사이트 게시판 등 온라인에서 '컬링 선수촌 식사'라는 제목으로 급속도로 확산되며 네티즌들은 분노케 하고 있다.

컬링 식사에 네티즌들은 "컬링 식사, 기가 막히다" "컬링 식사, 지금 제대로 돌아가는 게 없구나" "컬링 식사, 생각지도 못한 사실이다", "군대도 밥은 먹인다", "예산 좀 늘려라", "대한민국의 현실"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이날 새누리당은 쇼트트랙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 선수의 러시아 귀화로 재조명되고 있는 체육계의 파벌 문제와 관련, 부조리 관행을 질타하고 정부와 체육계에 재발방지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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