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미국 지표 부진에 달러, 엔 대비 약세…달러·엔 101.89엔

입력 2014-02-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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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14일(현지시간) 엔화 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소매판매를 비롯해 전날 발표된 주요 경제 지표 부진의 영향으로 달러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7% 하락한 101.89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680달러로 전일 대비 변동이 거의 없었다.

주요 10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달러인덱스는 1018.99로 지난해 12월30일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전날 발표된 주요 지표는 부진했다.

미국 상무부는 전날 1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4%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0.1% 감소)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고용지표도 부진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3만9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주보다 8000건 증가한 것은 물론 시장 전망치 33만 건을 웃도는 것이다.

션 캘로우 웨스트팩뱅킹 환율전략가는 “시장이 전날 발표된 미국 지표에 크게 충격을 받지는 않은 것 같다”면서 “달러에 큰 악재로 작용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27% 떨어진 139.39엔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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