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의 쇼타임 12화, 시우민 말문 터져 '깜짝'...과묵남 어땠기에?

입력 2014-02-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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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쇼타임 12화, 마지막회

그룹 엑소의 '과묵한 대세남' 시우민의 말문이 드디어 트였다.

13일 오후 6시 방송된 MBC에브리원 'Q&A 버라이어티-EXO의 쇼타임'에서는 마지막 회를 맞아, 3개월간의 '쇼타임'을 돌아보며 가장 아쉬운 순간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평소 자신을 과묵한 성격이라고 밝힌 시우민은 "2014년 새해 다짐이 말 많이 하는 거였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런 시우민을 위해 멤버들은 지난 방송에서 선보인 백현과 디오 진행의 '지상 최대로 허름한 토크쇼'를 재연했다.

'백현& 디오쇼'에 단독 게스트로 초청된 시우민은 두 MC의 공격형 질문 공세를 받았다.

특히 백현은 초반부터 "왜 말을 안 하는 것이냐?", "'쇼타임-연습실' 방송을 보니 진짜 한마디도 안하더라" 고 말해 시우민이 곤란해 했다.

이에 시우민은 열혈 방청객으로 변신한 나머지 멤버들의 적극적인 리액션에 힘입어, 자신의 의견을 한마디, 한마디 차분히 내뱉으며 백현・디오에게 적극적으로 응수 했다.

엑소의 쇼타임 12화 소식에 네티즌들은 "엑소의 쇼타임 마지막회, 드디어 말문 터졌대", "엑소의 쇼타임 마지막회, 아쉬워", "엑소의 쇼타임 12화, 이제 뭐 보나", "엑소의 쇼타임 12화, 끝까지 재미있었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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