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과학기술 ODA 일환으로 캄보디아 대학에 ‘우정연구실’ 개소

입력 2014-02-12 2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 서강대)

서강대가 오는 13일 캄보디아의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놈펜 왕립대에 네 번째 우정연구실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연다.

서강대 우정연구실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과학기술분야 대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개발도상국 과학기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했다.

우정연구실은 일회성 지원을 넘어 현지에 과학기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연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과학 분야의 자립형 원조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강대는 특히 프놈펜 왕립대가 우수 과학기술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한국형 과학기술 교육 시스템을 전수하는 데 힘 쏟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지 연구진과 메콩강 생태, 중금속 오염도, 신재생 에너지 기술 개발 등을 공동연구 한다.

정현식 서강대 물리학과 교수는 “현지 연구인력 교육이 새로운 과학기술 자립운동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이 과학기술 분야의 새로운 개도국 원조 모델을 창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공직선거법 유죄...‘정당 쪼개기’로 434억 '먹튀' 가능?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59,000
    • -2.91%
    • 이더리움
    • 4,340,000
    • -5.14%
    • 비트코인 캐시
    • 595,500
    • -5.18%
    • 리플
    • 1,128
    • +14.05%
    • 솔라나
    • 298,100
    • -4.18%
    • 에이다
    • 843
    • +2.31%
    • 이오스
    • 795
    • +0.13%
    • 트론
    • 255
    • -0.78%
    • 스텔라루멘
    • 186
    • +4.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650
    • -1.41%
    • 체인링크
    • 18,770
    • -3.25%
    • 샌드박스
    • 392
    • -4.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