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이달 13일 본점을 시작으로 사상 최대 500억원 규모의 해외 유명브랜드 할인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의 연중 최대 할인행사로 최초 판매가의 40%에서 최대 7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제품을 판매한다.
올해엔 아르마니ㆍ돌체앤가바나ㆍ디젤ㆍ비비안웨스트우드·바네사브루노ㆍ비이커ㆍ러브 모스키노ㆍDKNYㆍ클럽모나코 등이 새로 참여한다. 또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슈컬렉션(구두)ㆍ블루핏(프리미엄 캐주얼)ㆍ쏘쏠트(스카프 및 모자)ㆍ트리니티(여성정장) 등 편집매장도 합류한다. 행사 기간 동안 단일 브랜드 100만원이상 구매 시 금액별 5% 상품권도 증정된다.
본점 행사가 끝난 후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강남점,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행사가 이어진다.
최민도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500억원 물량과 사은 혜택 등 명품 구매를 미뤄왔던 고객들에게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해외 유명브랜드대전은 신세계백화점을 대표하는 행사로 이번에도 두자릿수 신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