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손 450m 암벽 등반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맨손 450m 암벽 등반 사진 속 주인공이 유명 등반인으로 알려지면서 인간 스파이더맨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최근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아무런 안전 장비 없이 맨손으로 450m가 넘는 암벽을 오르는 인간 스파이더맨’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과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의 주인공은 미국 출신의 등반가 알렉스 하놀드이다. 1985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하놀드는 11살 때부터 암벽 등반을 즐겼으며 안전 장비 없이 맨손으로 오르는 ‘프리 솔로 클라이밍’ 분야에서 독보적인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사진 속에서 알렉스 하놀드는 멕시코에 위치한 457m 높이의 암벽을 맨손으로 오르고 있다. 절벽 위에서 촬영한 영상을 보면 그는 거대한 수직바위에 붙은 개미같고 그의 발 아래로는 까마득한 허공이 펼쳐져 있다. 그는 잠시 쉴 수도 없는 수직 절벽에서 10시간이 넘게 등반을 계속했다고 한다.
맨손 450m 암벽 등반을 접한 네티즌들은 “맨손 450m 암벽 등반, 사진 어떻게 찍었지?" "맨손 450m 암벽 등반, 손 아프겠다" "맨손 450m 암벽 등반, 가능할까?"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