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북병원은 시 직영 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서북병원은 작년 11월 안전보장활동, 서비스 질 향상활동, 환자진료체계 등 총 4개 영역 78개 조사기준, 368개 조사항목에서 심사를 받아 인증기준을 통과했다. 이번 인증은 2018년 1월 7일까지 4년간 유효하다.
이날 오전 11시 병원 대회의실에서는 인증서 교부식과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
한편 의료기관인증제는 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병원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이 국제수준을 충족하는지 평가한 후 인증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