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47억730만원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5억3632만원으로 20.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5억7627만원으로 21.7% 증가했다.
지난 2003년 회사를 설립한 이래 매년 10~20% 이상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지웰페어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는 경찰청 등 대형 고객사 수주와 함께 복지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는 등 마케팅 활동 강화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는 “올해는 수주영업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복지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역점을 둘 것”이라며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복지서비스 도입 규모를 확대하고 복지바우처 및 사회서비스 등 신규시장을 개척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웰페어는 기업복지와 사회복지 분야에서 컨설팅·시스템 구축·위탁운영을 하는 복지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선택적복지사업 △복지패키지사업 △복지바우처사업 △사회복지사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