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의 대명절 설이 지나면 남은 음식들이 고민거리죠. 각종 전과 잡채, 고기, 만두 등등... 막 보관하기엔 냉장고 청결관리도 걱정되고, 시간이 지나서 우연히 발견하게 되면 ‘이게 있었나?’ 아차 싶죠.
설마 기자만 그런 건 아니죠?? ㅎㅎ 저는 최근에 잡채가 가득한 검은 비닐봉지를 발견하고 깜놀했습니다. 지난 추석 때 보관하고, 깜빡~~ 너무 오래돼 버릴 수 밖에 없었어요. ㅠㅠㅠ
생활이 쉬워지는 아이디어 지퍼백·지퍼락 사용법 알아볼까요?
주부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지퍼백은 라인을 강화해 냉장·냉동, 샌드위치, 미니, 이지 슬라이더 백 등 다양한 용도와 사이즈에 맞는 제품들이 있어요. 원터치 뚜껑과 파스텔 색상 라인의 밀폐 용기 제품들도 더욱 식품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파스텔 용기 예쁘죠? 색이 은은해요.
설 음식을 지퍼백에 담아봤어요. 고기랑 전, 깐 밤 등등
일주일 먹을 과일도 미리 껍질을 까서 깔끔하게 보관, 이렇게 해놓지 않으면 까먹기 귀찮아서 안먹게 되요. ㅠㅠ
지퍼백과 지퍼락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간단하게 정리하면~~
지퍼백
① 음식 냄새가 새지 않아, 냉장/냉동실 보관 시 음식 냄새 걱정이 필요 없다.
② 냉동 보관용 냉동백 및 냉장/냉동 겸용 백으로 분류, 냉동으로 인한 재료 및 음식의 손상(냉동상)을 방지할 수 있다.
③ 음식물의 냉동 보관 전 신선도에 따라 보관 기간이 달라질 수 있으나, 냉동 보관 시 비교적 오랜 시간 보관해도 신선도가 유지된다. (영하 10도 냉동 보관 시, 육류는 6개월-1년, 생선류는 3개월-6개월, 채소류는 1-2개월)
지퍼락
① 열고 닫기 쉽다.
② 냉동 보관, 전자레인지 사용, 뜨거운 물 헹굼에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③ 용기들을 냉장실/냉동실 안에 쌓아 보관할 수 있어 깔끔한 정리 및 식별이 쉽다.
④ 용기가 튼튼하고, 나눠쓰기에도 부담이 없다.
그럼 각각 제품의 특징을 알아볼까요?
◇바닥이 펼쳐져 세워 보관하기 좋은 '베이비 지퍼백'
스마트더블지퍼 기능이 추가돼 지퍼백을 한 번에 쉽게 열고 닫을 수 있어요. 바닥 부분을 펼쳐 세울 수 있어 젖병, 이유식, 머핀 등의 내용물을 세워서 편리하게 보관 가능.
냉장·냉동 겸용 중대형(15매입, 4500원)
◇지퍼가 두 줄이라 꽉 잠기고 싱싱 '더블 지퍼백'
평소 남은 음식이나 재료를 보관할 때 많이 사용하는 사이즈 및 기능의 지퍼백이죠. 기존의 한 줄 지퍼백과 달리 두 줄의 지퍼 형태라 밀폐력이 좋아요. 지퍼를 열고 닫기 간편하고 신선함이 오래 유지되요.
냉장 중형(20매입, 1980원), 냉장 대형(20매입, 3050원) 냉동 중형(20매입, 1980원), 냉장 대형(20매입, 3050원)
◇쉽게 열리고 닫히고 '이지 지퍼백'
슬라이드 방식으로 지퍼를 열고 닫기가 매우 쉽고 간편하며, 크기도 다양해 용도에 맞게 골라서 사용할 수 있어요. 강력한 밀폐력으로 신선식품을 더욱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라벨이 앞에 있어서 날짜 기입도 가능해요.
이지지퍼백 중형(20매입, 4800원), 이지지퍼백 대형(20매입, 5000원)
◇다양한 사이즈 지퍼백으로 간편하게 '특별사이즈 지퍼백'
다양한 사이즈를 제공해, 내용물을 보관하는데 용도에 맞게 유용해요. 미니 지퍼백의 경우 평소에는 약이나 각종 뷰티 제품, 사무용품 보관에 편리하게! 특히, 명절 귀성/귀경길 이동 중 반드시 필요한 비상약, 미용 건강 관련 제품 보관 및 소지가 간편해요.
또 '샌드위치백'이라고 불리우는 소형백은 여행이나 이동 중 먹을 간단한 간식 보관에 좋고, 적게 남아 처리가 애매한 식재료 보관에도 안성맞춤입니다.
미니 지퍼백(50매입, 2400원), 소형백(50매입, 2650원)
◇원터치 뚜껑으로 한번에 꽉 잠그시고, 더 싱싱하게 지퍼락 용(원터치 & 파스텔) 크기와 용도별로 다양하게 나왔어요. 저는 밥팩과 원형소형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요.
원형소형(4개입, 415ml, 4950원)
사각중형(2개입, 946ml, 4700원)
사각중대형(2개입, 1890ml, 5950원)
밥팩 (2개입, 500ml, 3800원)
사각소형 그린(2개입, 591ml, 3800원)
사각소형 핑크(2개입, 591ml, 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