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입력 2014-02-04 14: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출액 3533억원·영업익 133억원…1년 만에 턴어라운드 성공

산업용소재 전문기업 남선알미늄이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하며 1년 만에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남선알미늄은 2013년 실적을 집계한 결과 주력 사업의 고른 실적 상승에 힘입어 매출액 3533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수익성 역시 크게 증가해 13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지난 2012년 약 4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지 1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모두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남선알미늄 관계자는 이 같은 실적 상승의 배경에 대해 “주력 사업인 알미늄 사업부와 자동차 사업부가 고른 실적 상승을 기록한 데 따른 것”이라며 “건설 경기의 부진으로 인해 수익성이 나빠졌던 알미늄 사업부가 저가 수주를 지양하고,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통한 원가절감과 해외공사 등 신시장 개척이 흑자로 돌아선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김시중 남선알미늄 대표는 “대내외 경영 환경이 여전히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1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밖으로는 고부가 매출처를 늘리고 안으로는 내실을 다지는 등 올해에도 흑자 기조를 유지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세계 야구 최강국 가리는 '프리미어12'…한국, 9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트럼프 랠리'에 8만9000달러 넘어선 비트코인, 어디까지 갈까 [Bit코인]
  • 오늘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전, 대학 올스타 티켓팅…예매 방법은?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트럼프株·비트코인 못잡았다면 ‘상장리츠’ 주목…잇달아 유증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트럼프 랠리’에 기록 대행진…다우 사상 첫 4만4000선 돌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11: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902,000
    • +9.93%
    • 이더리움
    • 4,684,000
    • +4.58%
    • 비트코인 캐시
    • 648,500
    • +3.35%
    • 리플
    • 856
    • +3.13%
    • 솔라나
    • 309,800
    • +5.02%
    • 에이다
    • 825
    • -0.96%
    • 이오스
    • 809
    • -0.37%
    • 트론
    • 237
    • +2.6%
    • 스텔라루멘
    • 162
    • +6.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900
    • +1.56%
    • 체인링크
    • 20,780
    • +2.92%
    • 샌드박스
    • 432
    • +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