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나항만’ 조성사업 탄력… 예산 150억 투입

입력 2014-02-03 14: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마리나항만 조성사업에 작년보다 6배나 늘어난 150억4000만원의 예산이 배정된다.

해양수산부는 정부가 제출한 레저용 요트·보트 전용 항만인 마리나항만 개발을 위한 예산안이 국회에서 그대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예산은 이 분야 예산이 처음 반영된 지난해의 23억2000만원보다 547% 증가한 것이다.

우선 이번 예산 중 거점형 마리나항만 조성사업에 130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마리나항만 기반시설 실시설계비 등에 82억7000만원, 경남 창원 명동 마리나항만 방파제 공사 보조비 41억8000만원, 거점형 마리나항만 홍보 및 사업평가 비용 5억9000만원 등이다.

정부는 인천 덕적도, 전북 고군산, 전남 여수엑스포, 경남 창원 명동, 울산 진하, 경북 후포 등 6곳에 국가지원 거점형 마리나항만을 만들기로 하고 지난해 8월 기본조사 설계에 착수했다. 이들 6개 지역에 방파제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데에는 1곳당 300억원 이내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올해 초 설계안이 나오는 대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친 후 상반기 중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관광공사,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 이어 하반기에는 사업시행자를 공모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68,000
    • -0.53%
    • 이더리움
    • 3,446,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452,700
    • +0.35%
    • 리플
    • 793
    • +1.54%
    • 솔라나
    • 194,100
    • -1.07%
    • 에이다
    • 470
    • -0.63%
    • 이오스
    • 689
    • -0.14%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400
    • -1%
    • 체인링크
    • 15,000
    • -1.06%
    • 샌드박스
    • 372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